에깅에 능숙한 사람과 서툰 사람의 차이 #등낚골 > 등낚골 낚시

에깅은 많은 기간 지속적이고 꾸준한 출조를 통해 스스로 포인트 및 그에 해당하는 정보를

많이 확보하고 다양하게 변화시켜 그 누구 보다 더 많은 조과를 올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렇다면, 아무나 매일 출조하고 낚시를 한다고 하여 언젠가는 잘 잡게 될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든다.

그러나, 꼭! 그렇지는 않다. 에깅에 능숙한 사람은 아래와 같은 능력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1. 장소 선택을 잘한다. (포인트를 선택할 줄 아는 능력이 있다) 즉, 무늬가 잘 나오는 포인트의 중요성이 1순위 입니다.

2. 무늬오징어가 나올만한 포인트를 잘 캐치한다. (바다 상황을 보고 무늬오징어가 회유할 만한 장소를 잘 알고 있다)

3. 미세한 입질을 파악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입질을 잘 파악하는 것이 조과를 올리는 중요한 요소이다)

4. 에기를 다루는 액션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무늬는 같은 액션을 여러번 보게 되면 흥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5. 무늬가 머무르고 있는 수심층을 잘 공략 할 줄 안다. (무늬는 수온, 시간, 활성에 따라 수심을 바꾸기 때문이다)

6. 절대 포기란 없다. (힘들어도 끝까지 꾸준한 샤크리를 하면서 무늬를 잡아낸다)

7. 불필요한 액션을 하지 않는다. (에기에 쓸데없는 액션이 나오면 무늬를 흥미를 잃기 때문이다)
8. 샤크리 액션보다 폴 액션을 더 중요시 한다. (무늬는 폴링시에 덮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9. 상황에 따른 미끼(에기) 선택을 잘 한다. (수심, 탁도, 물때, 시간 등의 환경을 고려하여 무늬가 좋아할 만한 미끼 선택을 잘 한다)

즉, 에깅에도 다양한 정보와 스킬 그리고, 액션 및 끈기가 필요로 합니다.

동일한 실력을 가진 상황에서....

잡히든 안잡히든 실전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매일 바다에 나가서 흔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능력치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게 됩니다.

에깅을 잘 하려면 일단은 바다에 나가서 흔들고 있어야 확률이 있고, 그 경험만큼의 정보와 스킬이 쌓인다는 것입니다.

내가 모르는 에깅스킬이 있다는 것을 늘~인지하시고, 에깅에 대한 이론공부도 하시고 실전에서 이를 테스트도 하면서

본인 만의 에깅스킬과 스타일을 확립해 나간다면 쉬이 말해서 눈 감고도 무늬를 잡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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