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5일 월요일 강풍이 부는 서귀포 산남권 무늬오징어 낚시포인트 탐사출조 간략조행기(ft.냉장고포인트) #등낚골 #운영자 #산남에깅 #탐사출조 > 등낚골 낚시

24년 1월 15일 월요일 제주도 서귀포 산남권에는 강풍이 불고 있고, 너무 너무 많이 추웠네요.

등바람 지고 에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선정하다 보니, 그 동안 한번도 들른적이 없었던 냉장고 포인트가

수심도 좋고, 물도 잘 가고, 등바람을 지고 에깅할 수 있는 갯바위 포인트 더라구요.

진입해서 혼자서 조용히 이곳 저곳 부채꼴 탐색을 하는데, 물이 잘 가지 않더라구요.

이럴땐 액션 연습하는 것이 재밌기 때문에, 바이올런스 저킹 연습을 열심히 해주었네요!^^

(에깅 액션이 주로 바이올런스 저킹 스타일 이라서...ㅎㅎ)

거의 간조 1시간 전에 물이 가는 타이밍이 오길래, 에기를 군함그림 슈퍼쉘로우로 바꾸고,

조류를 따라 드리프트 시전하고 난 후에(멀리 멀리 보냈죠) 동일한 패턴으로 꾸준하게 액션을 주었네요.

액션을 줄때 띄우는 액션 보다는 사이드 저킹으로 에기를 동일한 수심에서 움직이게 했네요.

그렇게 꾸준히 동일한 패턴의 액션으로 무늬오징어를 끌고 온 결과는 바로 히트!

첫수 무늬오징어 사이즈가 키로급은 될 듯 합니다. 뭐~ 아니면 기본은 무시급 이지요^^(무게를 달지 않는 스똴)

무늬오징어가 잘 나오는지 탐사출조 이기 땜문이지요~ㅎㅎㅎ

두번째 무늬오징어 역시도 사이즈가 좋았구요.

동일한 패턴으로 꾸준히 끌고 와서 발 밑에서 히트!

대략 바닥권에서 1m 정도 에기를 띄운 다음에 두번의 다트 액션을 꾸준히 넣어주었답니다.

저수온기에는,,

에기를 많이 끌고 오는 것보다는 톡톡 액션스타일로 에깅을 하시면 손맛 보게 될 거에요.

특히, 대물사이즈 잡고 싶다면~ 바닥스테이 또는 톡톡 스타일로 액션을 넣어주시면 큰 손맛을 볼 수 있네요.

초들물 상황에서 2번째 무늬오징어를 히트했기에, 중들물까지 버티면 한두마리는 더 잡을 수 있었으나,,,

너무 바람이 쎄고 손발이 시려워서 도저히 버티기 힘든 상황인지라~ 두마리면 충분하기에 얼른 숙소로 복귀했네요.

제주시에서 서귀포 산남권 무늬에깅 포인트 탐사출조 할 때에는, 숙소를 잡아두고 무늬에깅을 편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너무 번거럽고, 힘들고, 졸음 운전을 하게되고 또한, 에깅에 집중이 안되기 때문에 숙소를 잡고 에깅하는 것이 편하답니다.

요즘, 제주도 숙소 비용이 아주 저렴하잖아요~^^

즉, 무늬오징어 에깅포인트 탐사출조에도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되네요~ㅋ

(위 첫번째 무늬오징어 히트)

(위 두번째 무늬오징어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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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안낚 즐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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