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에깅을 한다면 무늬오징어 생태를 알아보자 #등낚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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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깅을 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무늬오징어의 생태
1. 무늬오징어는 죽은 물고기를 잘 먹지 않는다.
2. 무늬오징어는 측선이 없고, 시력이 잘 발달되어 수십미터 거리의 먹이를 감지 할 수 있다.
3. 무늬오징어는 색을 식별할 수 없다.(색맹)
4. 무늬오징어는 45도 아래를 잘 볼 수 있는 눈 위치를 가지고 있다. (또한, 시야도 넓어 거의 360도를 볼 수 있다)
5. 무늬오징어는 수명이 대략 1년 정도 된다.
6. 무늬오징어는 봄과 가을에 산란을 한다. (메인 산란시기는 봄이고, 가을에 산란하는 개체도 있다)
7. 무늬오징어는 산란을 위한 기준 온도가 대략 16도~18도 정도면 개체별 차이는 있지만 여러번 산란 행동을 한다.
8. 무늬오징어는 회유성 어종이다. (회유성 오징어는 낚기 쉽고, 정착성 오징어는 낚기 어렵다) 이는 에기를 인식하지 못한 개체와 인식하는 개체의 차이다.
9. 무늬오징어는 수온 변화를 싫어한다. (적정 수온은 25도이고, 몸 대부분이 수분으로 되어 있어 수온변화에 민감하며 수온이 변하는 것을 싫어한다)
10. 무늬오징어는 염분 농도의 변화도 싫어한다. (비온 뒤 염분 농도가 변화면 수심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11. 무늬오징어는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하다. (수온 30도 안팎에서도 서식하며, 수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수심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12. 무늬오징어는 깨끗한 물을 좋아한다.
13. 무늬오징어는 낮에는 수심 깊은곳에, 밤에는 해안가 얕은곳으로 이동한다.
14. 무늬오징어는 경계심이 아주 높다.
15. 대형 무늬오징어는 바닥 부근에 있을 확률이 높다. (대형이 되면 경계심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16. 무늬오징어는 4계절 내내 제주도 전역에서 잘 잡힌다. (겨울철 수온은 해가 갈수록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17. 대형 무늬오징어는 봄에 많고, 가을에는 소형 무늬오징어가 많다.
18. 무늬오징어는 산란 되어진 후 3주간 전후에 부화한다.
19. 무늬오징어는 클수록 포식 범위가 좁다. (대형 무늬오징어 일수록 경계심 높고, 바로 근처를 지나는 베이트 피쉬만 취한다)
20. 무늬오징어는 가장 먼저 두개의 촉완으로 미끼와 에기를 잡는다. (먹이의 머리 뒷부분<즉, 인간의 목 부분 쯤>을 이빨로 물어뜯어 머리를 떼어낸 후 포식한다)
21. 무늬오징어는 기본적으로 몸의 절반 정도 크기의 미끼를 주로 포식하지만, 두배에 해당되는 베이트도 덮치는 경우가 있다. (같은 동족인 무늬오징어도 무자비하게 잡아 먹는다)
22. 무늬오징어는 성장 할 수록 무리의 수는 감소한다. (가을시즌 작은 무늬오징어 무리의 수는 어느 정도 형성된다)
23. 무늬오징어의 팬더 마크는 동료에게 경계하라고 보내는 신호이다. (주변에 다른 무늬오징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24. 무늬오징어는 수컷은 집념이 강하고, 암컷은 야속한 편이다. (암놈이 잡히면 숫놈이 낚시꾼 발 밑까지 쫓아온다)
25. 무늬오징어의 수컷은 선형의 무늬를 가지고 있고, 암컷은 원형의 무늬를 가지고 있다. (산란기에 쌍으로 있을 경우 큰 것이 수컷일 확률이 높다)
26. 무늬오징어가 먹물을 쏘는 것은 변신을 하기 위한 것이다. (무늬오징어 먹물은 지방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수중에서 확산이 어렵다)
27. 무늬오징어가 좋아하는 해초는 거머리말(일명 잘피)과 모자반 이다. (길쭉한 해초를 좋아한다)
28. 무늬오징어는 2개의 이동수단이 있다. (엔페라<지느러미>와 깔떼기<제트분사>부분을 사용한다)
29. 무늬오징어는 지역에 따라서 불리는 이름이 다르다. (일본은 아오리이카, 제주도는 미스이카로 불린다) 표준어는 흰오징어 이다.
30. 무늬오징어는 사이즈가 커지면 작은 광어도 포식한다.
이상으로 무늬오징어 에깅을 하는 앵글러 라면, 알고 있어야 하는 무늬오징어 생태에 대한 기본상식을 안내하였습니다.
무늬오징어 에깅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무늬오징어 에깅에서 많은 조과를 올리기를 바라는 마음이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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