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오징어 에깅을 잘 하는 사람 vs 잘 못 하는 사람의 차이점? > 등낚골 낚시 동호회

음.. 

무늬오징어 낚시를 다년간 해본 사람으로서 그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제가 완전 쌩 초보시절을 회상해 보면?

루어낚시에 대해 전혀 인지를 못하는 상황에서 에깅에 입문했더랬어요.

2절대라는 것도 원투낚시대 이외엔 처음 접하는 상황이었구요.

뭐~ 낚시에 늦게 입문한 탓도 있겠지만요...ㅎㅎ

초보시절엔 무늬뽕 맞아서 모든 낚시 장르를 버리고, 에깅이라는 장르에 올인 했네요.

에깅을 하면 할 수록 대단히 매력적인 낚시이고, 저킹이라는 기술도 연마를 해야 무늬오징어도 잘 잡게 되더라구요.

그냥~ 막막! 흔든다고 하여 무늬를 잘 잡는 것은 아니었어요.(죽자 사자 런건에깅 하지 않는 이상은요!)

그런데, 장비는 그렇다 치더라도(초보땐 저렴이 장비부터 시작하니까요) 무늬오징어를 잡을 수 있는 낚시포인트를 잘 모르겠는거에요.

인터넷 검색하면? 국민에깅포인트만 나오고 진짜루~ 무늬가 잘 올라오는 에깅포인트는? 전혀 노출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무늬에깅포인트를 개념없는 유튜버들이 전부 공개해버려서 폭파되어 무늬손맛 보기 쉽지가 않더라구요.

여튼간, 무늬오징어를 잘 잡고 손맛도 좀 보고 싶은데 당췌 어디서 에깅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거니와

에깅포인트는? 더더욱 찾기 쉽지 않은 초보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에 뼈를 묻는 한이 있더라도 직접 포인트를 개척하자! 라는 생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제주도 전체를 수백바퀴 돌면서, 잠도 자지 않고, 갯바위에서 떨어져 기절한 적도 있으면서

제주도를 3년간 출조한 시즌에는? 매일 매일 잠도 안자고 날밤 까면서? 제주도 전지역 무늬오징어 낚시 포인트를 전부 개척했네요.

누구에게 무늬에깅포인트를 물어본적도 없거니와 그러고 싶지도 않았구요!

직접 개척하고 에깅을 즐기면서 무늬오징어 손맛을 느끼면서 그렇게 하면서 실력도 키워나가면서 엄청난 시간과 노력, 고생, 비용을 들여서

지금의 현재의 에깅꾼으로 거듭나게 되었네요.

비록 늦게 시작한 에깅이지만, 이왕 하는 것이라면? 제대로 잘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이라서 죽자 사자 에깅에만 올인했네요.

지금도 매일 매일 샤크리액션 연습을 하면서 에기를 제대로 운용할 수 있는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

무늬오징어 잡아 올리는 것이 그냥 포인트 물때 잘 만나서 운빨로 올리는 것이 아니구요~

액션을 통해 에기를 잘 운용하여 무늬오징어를 꼬셔서 잡아 올리고 있는 것이랍니다.

포인트 빨은?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런건에깅 자체를 하지 않으니까요!(정착형 에깅거 입니다)

즉, 제목에서 말 했듯이?

무늬오징어 에깅을 잘 하는 사람 vs 잘 못하는 사람의 차이점은?

1. 무늬오징어를 실력으로 꼬셔서 잡는 사람 vs 무늬오징어를 운빨로 잡는 사람 그 차이가 가장 큽니다.

2. 무늬오징어 낚시포인트를 잘 아는 사람(물때에 따라서) vs 무늬오징어 낚시포인트를 잘 모르는 사람(물때도 당근 모르구요) 그 차이가 큽니다.

3. 무늬오징어 에깅에 투자를 과감하게 하는 사람 vs 그저 투자 없이 그냥 저냥 에깅을 하는 사람

4. 무늬오징어 낚시를 진심으로 잘 하려는 사람 vs 무늬오징어 낚시를 단순 취미로만 하는 사람 

5. 무늬오징어 잘 잡으려고 무쟈게 노력하는 사람 vs 무늬오징어 잘 잡으려는 마음만 있는 사람

뭐~ 기타 등등 다양한 상황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대체 어떤 에깅을 즐기려 하는 사람일까요?

스스로가 잘 알겠죠? ㅎㅎ

여튼간, 엄청난 노력과 연습과 투자 등이 뒷받침 되어야만? 

에깅을 잘하는 즉, 무늬오징어를 잘 잡는 에깅거가 됩니다.

국내 상위 10% 안에 들어가야만? 에깅선수라는 타이틀이 붙습니다.

에깅프로 윗급이 에깅선수 라는 점 인지하세요!

낚시대만 잡아도, 김프로, 조프로, 고프로... 막막! 그렇게 불리우니까요^^

운영자는? 프로에서 선수로 뛰어넘기 위해서 지금도 이시간에도 에깅공부와 저킹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언젠가는 에깅선수가 되겠지요? ㅎㅎㅎ

여러분들도 이왕 하는 취미, 스트레스 없이 시원하고 개운하게 해야 하지 않겠어요?

또한, 남드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보는 것도 인생에서는 아주 신나는 일이기도 하구요!

뭐~ 에깅으로 부러움의 대상이 못 된다면? 돈질로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도 지금 시대에서는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 답니다.

철저한 자본주의 시대를 살고 있으니까요!

자본주의에서는? 돈이면 뭐든 다 되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잘~ 아시겠죠?

에깅도 잘 하려면? 

돈을 팍팍! 써 제껴야 잘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돈 아끼면서 에깅 잘하는 조사님을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니까요!

에깅 잘하고 싶으세요?

에깅 잘 하는 사람 ? 에깅에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 즉, 투자를 잘 하는 사람!

에깅 잘 못하는 사람 ? 에깅에 돈 쓰는 것을 존심 상해 하거나 투자를 할 줄 모르는 사람!

뭐~ 이게 정답일 확률이 99%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