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2026.10.19 비바람 파도 1물 물때에도 무늬오징어가 입질을 해줘요..면꽝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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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새벽타임에 바람이 조금 잠잠해지는 실시간 해양관측정보 데이터를 확인 후(→ 링크: cctv.jejudoin.co.kr/etc_cctv/5) 가까운 갯바위로 에깅낚시 출조했어요.
어제 3마리 잡았던 갯바위로 진입했는데 바람은 물론 상관없는데, 조류가 파도와 함께 발 밑으로 오는 상황이라서 입질은 커녕 파도를 안맞으면 다행일 듯 하여..
가까운 포구로 빠르게 포인트 이동했네요. 어진간 하면 포인트 이동 안하고 버티면서 에깅을 하는데 도저히 의미없는 시간을 보낼 듯 하여 잽싸게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작은포구 테트라포드를 올라타서 에깅하는데 바람이 측풍에다가 심하게 불고, 조류 또한 잘 가지도 않는 1물에 파도와 섞여서 발 밑으로 오는 조류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자리를 떠나사 큰 방파제 테트라포드로 올라서서 그나마 바람을 조금 피하면서 에깅을 편하게 할 수 있었네요. 첨에 무늬오징어가 입질을 해줘서 훅킹도 하고
랜딩하기 위해서 열심히 리트리브 하고 있는데 갑자기 확! 빠져버리네요~ㅠㅠ 이런 된장맞을... 아~차, 물색이 넘나 넘나 탁해져서 붉은 속지 에기를 사용했습니다.
물색이 넘나 탁할 때에는 케이무라 계열 보다는 붉은속지 계열의 에기를 사용하면 더 많은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무라 계열이라고 하여 안물지는 않지만요~
확률상 붉은 속지의 에기를 더 물어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붉은속지 에기를 던져넣고 에깅을 하고 있었네요~ㅎㅎ 야마시타 에기만 주로 사용합니다.
한번 에기에 꽂힌 녀석은 반드시 그 에기를 물어주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이곳 저곳 캐스팅 하면서 그 녀석을 찾아 헤매는 중에 드뎌 녀석이 에기에 촉수를 1가닥 쫘~악 뻗어주었네요.
발 밑까지 끌고 오니 촉수 한가닥이 간당 간당하게 걸려있더라구요~ㅎ 그렇지만, 무늬오징어 껍질은 생각보다 질기기 때문에 어지간히 힘을 쓰지 않는 이상은 또는 어지간히 드랙을
꽉! 조여놓지 않은 이상은 끊어질 일이 거의 없습니다.
■드랙조절의 중요성
무늬오징어 사이즈 큰 녀석들은 촉수에 간당간당하게 걸린 경우 드랙을 너무 꽉 조여놓으면 촉수가 끊어질 우려가 많습니다. 드랙이 제트분사에 자연스럽게 플릴 수 있을 정도로 조절을 해두시고
리트리브 하면서 드랙음도 듣고 촉수도 안끊어지게 하면서 안전하게 랜딩까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드랙을 너무 꽉 조여놓으면 제트분사를 힘차게 하는 큼직한 녀석들은 촉수가 바로 끊어지는 경우 많습니다. 아주 단디 걸리지 않는 이상은요...ㅎ
여튼간, 이렇게 힘든 악조건에서도 무늬오징어 손맛을 보고 잡을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바로 빗방울이 우수수 떨어지길래 더 이상 에깅을 하기 쉽지 않아서 빠르게 퇴근했어요. 요즘 새벽출조 할 때마다 무늬오징어 손맛을 볼 수 있어서 바다에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항상 안낚하시고, 대물하시는 에깅출조 되시기 바랍니다.
■무늬오징어 낚시 3요소
1. 에깅포인트
2. 에기초이스
3. 샤크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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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궁금히시면 상담하시고 즐거운 무늬오징어 낚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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